코스닥 상장사 알비케이이엠디가 KB증권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(CB)를 발행한다고 27일 공시했다.
이 사채의 만기는 5년이며 이자율은 만기 5%, 표면 1%다. 1주당 642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어 있다. 주식 총수 대비 18.39%에 달하는 1557만6323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다. 납입일은 6월8일이다.
이 회사는 지투코리아를 대상으로 약 7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하기로 했다. 지투코리아는 알비케이이엠디 현행 최대주주와 경영권 및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맺어 오는 6월30일 새 최대주주에 오를 예정인 회사다.
김병근 기자 bk11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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